박문치 프로필

MBC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에 유재석, 이효리, 비 씨가 '싹3' 라는 혼성그룹으로 데뷔를 앞둔 가운데 이효리 씨의 예명 린다G가 공개되었는데요. 오늘은 본격적인 팀 콘셉트 정하기에 돌입한 '싹3' 와 함께하는 뮤지션 박문치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재석, 이효리, 비 씨는 지난 4일 기습으로 진행된 깜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데뷔 전부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과 소통을 했는데요. 세 사람은 올 여름과 음원차트를 '싹 쓸어버린다' 는 의미로 '싹3' 라고 그룹명을 전격 결정했습니다. 

싹3의 탄생 순간부터 메인 보컬 포지션을 노리는 유재석, 이효리, 비의 의욕과다 열정 충만 데뷔 준비기가 오늘 오후 6시 30분에 본격적으로 방송될 예정인데요. 요즘 오랜만에 가수 활동을 앞두고 있는 비, 이효리 씨를 방송으로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네요 ㅎㅎ 

오늘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에는 트렌디한 가수 겸 프로듀서인 지코와 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96년생 박문치 씨가 싹3와 직접 만나 그룹의 색깔과 타이틀 곡의 방향성을 논의한다고 하는데요. 박문치 씨는 복고 음악을 추구하는 신세계 뮤지션 중 하나로 지난 방송에서 박문치 씨, 기린 씨가 관련하여 언급이 된 바 있죠. 

박문치 씨의 본명은 박보민 입니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박문치 씨는 경기도 수원이 고향이시죠. 키는 164cm로 알려져 있으며 데뷔는 2017년 8월 싱글 1집 '울희액이' 로 데뷔를 했습니다. 

박문치 씨는 마치 '온라인 탑골공원' 의 거센 열풍을 미리 예언이라도 한 듯 그 옛날 우리 마음을 촉촉하게 녹여주던 얄궂고 애틋한 정서와 가사가 담긴 노래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1996년생임에도 자신만의 음악으로 레트로 감성을 풀어 내는 타고난 DNA 가 장착되어 있는 듯 하죠. 

박문치 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지코가 미디를 하는 모습을 보고 음악학원을 등록했다가 정작 학원에서 미디는 안가르쳐주고 재즈피아노를 가르쳐줘 이후 동아방송예술대학교를 입학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2학년이 되던 해 박문치 씨는 '울희액이'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박문치 씨는 뉴 잭 스윙, 신스팝, 시티 팝 등 1980~90년대 유행했던 복고풍 사운드의 곡을 선보이며, 앨범 커버와 뮤직비디오 역시 노이즈 낀 사진, 자글거리는 VHS 화면 등 복고 컨셉을 재현하고 있죠. 

박문치 씨가 복고풍 음악을 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박문치 씨는 음악을 전공하면서 요즘 노래가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옛날 음악을 접하고 신선함과 재미를 느끼며 복고풍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죠. 

박문치 씨는 원래 박보민 본명으로 데뷔를 했다가 이후 '박문치' 로 활동명을 변경하였으며 '울희액이' '네 손을 잡고 싶어' '널 좋아하고 있어'  등의 노래들을 발매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박문치 라는 활동명을 쓰게된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데요. 박문치 라는 이름은 2017년 '울희액이' 발매 이후 트위터에서 투표를 진행하여 가장 많이 투표가 나온 별명이라고 하죠. 후보에는 박보민, 박문치, 박점례 등의 후모가 있었는데 그 중 박문치가 투표 결과 가장 많이 나와 박문치로 활동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오늘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에서 박문치 씨가 어떠한 활동을 보여주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많이 되는데요. 박문치 씨의 레트로 감성과 실력 가감없이 잘 녹여냈으면 좋겠네요.  가수 박문치 씨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