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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자연 사건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동료 배우였던 윤지오씨가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면서 장자연 사건 의혹을 파헤치는데 일조를 하기로한데 있죠. 



배우 윤지오씨는 3월 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윤지오씨는 지난 증언 이후 일상 생활 불가능, 이사 수차례, 늦은 새벽까지 경찰 조사 진행 등을 진행하며 故장자연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인을 밤 10시 이후에 불러 경찰 조사가 이뤄줬었다고 하는데요. 방송에서 김어준씨도 '참고인을 새벽에 부르는 것은 처음'이라며 의아해 했죠. 



장자연 사건 증언을 했던 윤지오 씨는 혼자 한국 생활을 하며 장자연 사건 증언으로 인해 캐스팅 피해를 그동안 많이 봐왔다고 합니다. 한 감독은 '장자연 사건 증언을 한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캐스팅이 어렵다'는 말까지 했다고 하네요. 



윤지오는 현재 캐나다 거주 중이며 장자연 사건 관련 책을 출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지오는 또한 '캐나다는 피해자가 숨어서 사는 게 아니라 오히려 존중받는다. 한국도 그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주장했죠. 


윤지오가 실명, 얼굴을 공개하게된 결정적 이유는 '오히려 가해자가 떳떳하게 사는게 너무 억울한 심정이 들어 언론 앞에 나서게 됐다' 고 밝혔습니다. 




故장자연 사건은 2009년 장자연씨가 유력 인사들의 성접대, 술자리 강요, 욕설, 구타 등을 당한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하면서 유서 속 재벌그룹 총수, 방송사 프로듀서, 언론사 경영진 등이 논란 속에 휩싸였던 사건이죠. 



故장자연 사망 10주기를 맞은 2019년 장자연씨의 동료 윤지오씨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을 알고 있다하여도 이렇게 실명과 얼굴을 공개한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배우 윤지오씨 정말 대단하네요. 



윤지오씨는 한양대학교경영대학원 국제경영 석사를 졸업한 영화배우, 탤런트로써 2009년부터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윤지오씨는 한양대 국제경영 최연소 MBA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었다고 합니다. 또한 9개 미인대회 참가 경력에 일어,중국어, 영어 등 5개국어를 구사하는 재원이라고 하네요. 



윤지오는 중학생때 캐나다로 가족 전체가 이민을 갔고 연예인이 되는 것을 반대하는 부모님께 허락을 받기위해 고등학교 과정 4년을 1년만에 끝냈다고 합니다. 하루 1시간씩 자며 공부했다고 하네요. 

윤지오는 또한 상위 1% 엄친딸로 알려져 있는데요. 윤지오 가족사가 아버지가 대형 참치선박을 진두지휘하는 선장으로 홍콩에서 근무하신 경력이 있다고 하네요. 


故장자연씨와 같은 소속사였고 같이 KBS2 꽃보다 남자 드라마에 출연했었으며 같은해 MBC 선덕여왕, SBS funE 초건방 이라는 드라마에도 출연했었습니다.



그 뒤 2011년 영화 회초리, 너는 펫 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그 뒤 2012년 연극 뉴보잉보잉, 셜록에 출연했습니다. 사실 출연 작품들이 많이 눈에 띄지 않는게 사실인데 그 이유가 장자연 사건 증언이라니 참 불공평한 세상이네요.


윤지오씨는 1987년생으로 올해 33살이며 키도 174cm의 늘씬한 몸매의 배우입니다. 윤지오 씨는 당시 장자연씨와 같은 소속사로 나이도 어린편이라 장자연씨가 윤지오씨를 잘 챙겨줬다고 하네요. 


윤지오씨는 장자연 사건 증언 이후 미행도 당하고 또 장자연 문건을 소각 전에 이미 목격했었다고 하네요.윤지오씨의 인터뷰 내용에 의하면 故장자연 씨가 당시 문건을 작성했던 이유는 당시 소속사를 벗어나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윤지오씨는 당시 위약금을 지불하고 회사를 나왔지만 故장자연 씨는 위약금을 낼 수 없어 장자연 문건을 작성했다고 하네요. 같은 여자로써 정말 너무 슬픕니다. 


항상 장자연 사건이 이슈가 될 때 마다 '고인이 너무 아름답고 예쁜데 그런 극적인 선택을 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을 했었는데요. 장자연 사건 문건 작성 이유도 지옥같았던 그 회사를 벗어나기 위함이였다니....장자연 사건 진실이 밝혀질 수나 있을런지...오늘 윤지오씨의 용기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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