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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전 맴버 승리의 승리게이트가 열리면서 그 불똥이 대만 배우 왕대륙에게 까지 튀었습니다. 왕대륙 승리 루머가 퍼진 이유는 중화권 매체들이 승리 성접대 알선을 보도하면서 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중화권 매체들에 승리 성접대 알선 보도를 접한 현지 누리꾼들이 지난 1월 왕대륙이 내한했을 때 승리와 함께 클럽에서 찍었던 사진을 근거삼아 '왕대륙도 승리 성접대 알선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왕대륙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자신의 입장 표명을 했는데요.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는 승리와 나 사이의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악성 루머는 법적대응을 하겠다. 승리와 나는 평범한 친구 사이였고 어떠한 부도덕한 행위도 하지 않았다" 고 주장하며 왕대륙은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대응 의사를 밝혔습니다. 


왕대륙이 누구인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왕대륙은 '나의 소녀시대' 라는 영화로 국내에 얼굴을 알린 대만 배우입니다. 왕대륙은 2018년 4월에는 배우 강한나와 스캔들이나서 한국에서 한번 더 얼굴이 알려진 배우죠. 그 당시 중국 언론 시나위러에 '왕대륙 강한나 수산물 가게 방문 사진' 이 공개되며 강한나 왕대륙 스캔들이 났었습니다.



왕대륙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 입니다. 7년의 무명생활을 겪다 2015년 '나의 소녀시대' 영화가 대박이 나면서 대만 역대 최고흥행 기록, 왕대륙은 단번에 라이징 스타로 부상하게 됩니다.  


왕대륙은 3월 22일 "장난스런 키스" 영화 기자간담회 참석을 위해 내한하기로 되어 있는데요. 승리 성접대 알선 의혹의 불똥이 대만 배우 왕대륙한테까지 튀며 왕대륙 법적대응 이 연관 검색어로 뜨고 있네요. 


왕대륙 주연 영화 '장난스런 키스' 측 관계자들도 "왕대륙은 오는 21일부터 24일 내한할 예정이며 내한 일정에 변동은 없다" 고 밝혔습니다. 중화권 매체들이 정준영, 승리 사건을 보도할 때 이번 사건에 중화권 재벌 및 연예인들도 연류되어 있다고 보도를 했고 이때 왕대륙의 이름도 언급이 되었다고 하네요. 



한국 연예인들은 지금까지 "나는 아니다. 승리 정준영 단체 카톡방에 없었다. 허위 루머 유포 시 법적대응을 하겠다" 라고 수차례 입장 표명을 했으나 결국 사실이 밝혀진 뒤 줄지어 그룹 탈퇴, 연예계 은퇴 등을 선언하고 있는데요. 


승리와 친분이 있고 또 클럽에서 같이 사진을 찍은 적이 있는 연예인들이라면 한번쯤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지금 대만 배우 왕대륙은 이 승리게이트 사태를 잘 피해갈 수 있을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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