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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애나가 마약을 유통, 흡입한 혐의를 받고있는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버닝썬 애나 모발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애나는 결국 마약 흡입을 인정하게 되었죠. 그러나 여전히 버닝썬 애나 본명 파음나씨는 마약 유통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3월 7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의 클럽 버닝썬 MD 의 인터뷰에 의하면 "애나는 손님한테 여자를 보내줬다" 고 하죠. 성매매하는 여성을 보내줬다는 말이냐라는 물음에 버닝썬 MD는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중국인 여성 애나가 마약 유통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마약 유통은 애나 혼자 진행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버닝썬 양양 앨리스 애나 이렇게 3명이 한 조를 이뤄 마약 투약 및 판매를 해왔다고 합니다.  


작년 애나는 엑스터시와 케타민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되었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버닝썬 애나가 받은 기소 유예는 범죄 혐의는 인정되지만 검사 재량으로 재판에 넘기지 않는 것을 뜻하는데요. 애나가 기소유예를 받은 이유는 "초범이고 범행을 순순히 시인했기 때문" 이라고 하네요. 


버닝썬 애나는 중국 VIP 손님들을 담당하는 MD로써 하루에 2천만원을 벌 때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럴때는 애나가 담당하는 테이블에서 하루에 술값으로 매출이 몇 억씩 나왔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애나는 또한 평균 버닝썬에서 버는 돈이 월 천만원 이상이였다고 하네요.  


마약 판매를 한 것은 애나 뿐만 아니라 버닝썬 양양, 앨리스도 포함이였고 전직 MD들은 버닝썬 양양 앨리스 애나를 마약 혐의로 신고했지만 조사는 20분만에 끝났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나를 신고한 MD들은 버닝썬에서 해고를 당했다고 하네요. 


김상교를 성추행범으로 고소한 애나, 양양, 앨리스는 사실 3명이서 한 조를 이루어 마약 유통 및 흡입을 해온 것으로 알려집니다. 중국인 애나 본명 파음나씨는 8년전 한국에 왔고 서울 소재 한 대학교에 연기학과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했습니다. 작년에 졸업한 버닝썬 애나는 나이가 26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여권 만료로 애나는 불법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죠. 버닝썬 애나는 버닝썬 VIP 고객 MD 로 일했었고, 양양은 버닝썬 대표의 지인, 엘리스는 버닝썬 영업직원의 지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버닝썬 양양 앨리스는 애나 사고 난 뉴스 나오는 날 이후 바로 중국으로 도망갔다고 하네요. 


버닝썬 애나가 어떻게 마약을 한국에 들여올 수 있었는지 그 유통 과정을 조사한 MBC 엠빅뉴스는 버닝썬 애나가 배로 마약을 실어왔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애나가 약을 한보따리 가지고 왔다는 증언과 함께 증언 진술자는 애나에게 "어떻게 가지고 왔냐?" 라고 물었더니 "락앤락통 두개에 가득 채워 배에 실어 왔다"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애나가 양성반응이 나온 마약 종류는 엑스터시와 케타민 두 종류인데요. 애나는 투약을 시인하며 "손님들이 가져와 투약했다" 라고 주장하며 마약 유통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번은 애나가 '초범도 아니고 범행을 순순히 시인하지 않았는데' 검찰에서 예전처럼 애나를 기소유예 처분의 솜방망이 처벌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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