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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던 에이미가 돌연 4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남자 연예인 a씨와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 했다고 폭로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죠. 그리고 집행유예 기간에 졸피뎀을 추가로 투약하여 에이미는 벌금형을 받은 후 2015년 강제 출국 처분을 받았습니다. 


에이미는 조사 과정에서 '누구와 프로포폴을 했냐'는 질문에 '저만 처벌 받겠다' 라고 말하며 남자연예인 a씨와 함께 프로포폴, 졸피뎀을 투약한 것을 함구했는데요. 에이미씨의 지인이 에이미씨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밝히면서 에이미가 이번 사실을 폭로하길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미 지인에 따르면 남자 연예인 a씨는 '에이미가 혹시라도 자기를 경찰에 불어버릴 수 있으니 성폭행을 해서 사진, 동영상을 찍어 놓자' 라고 수를 쓰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에이미는 해당 내용과 관련하여 녹취록이 있다고 합니다. 


에이미가 조사를 받기 시작하며 군대에 있던 남자 연예인 친구 a씨는 새벽마다 에이미에게 전화를 해서는 "나를 도와달라, 미안하다, 그런게 아니다, 연예인 생활 끝날수도 있다. 죽어버리겠다. 제발 안고 가달라" 며 변명만 늘어놨었다고 합니다. 결국 모든 사건을 혼자 안고 갔던 에이미에게 남자 연예인 친구 a씨는 전역 후 연락 조차도 없었다고 하죠. 


이에 에이미가 남자 연예인에게 먼저 연락을 걸었는데 '네가 언제 날 도와줬냐' 는 식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정말 충격적이죠. 에이미는 자기는 자기가 저지른 죄로 아직도 벌을 받고 있는데 연예인 a씨는 TV에 나와 참 환하게 웃는다면서 전역 후 연락이라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라도 했다면 이렇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죠. 


에이미는 공범임을 함구해달라는 끈질긴 부탁을 들어줬으나 a씨는 일이 마무리되자 돌변했고 이에 에이미는 남자 연예인 a씨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에이미는 "나한테 절대 그러면 안됐다" 고 원망과 슬픔을 드러냈죠. 



에이미의 폭로글에서 밝힌 단서는 남자 연예인 a씨는 에이미의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라는 점과 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시기에 군 복무를 했다는 점이죠. 





이에 에이미가 지난 2008년 올리브 방송 '악녀일기' 에서 "휘성과 나는 소울메이트 사이" 라고 말했던 내용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휘성의 군 복무 역시 2011년 11월 입대, 2013년 8월 전역으로 공교롭게 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조사 받던 시기와 겹치죠. 


이에 덧붙여 휘성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 검찰 조사를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당시는 프로포폴 투약이 원형탈모와 허리 디스크 치료를 위한 투약이었다는 사실이 입증되며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지금 이렇게 에이미가 같이 프로포폴, 졸피뎀을 투약했을 때 남자 연예인 a씨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폭로한 이상 단순 치료 목적이었냐는 의심이 커지고 있죠.


에이미는 '악녀일기' 에서 "(휘성과) 평소 힘든 일이 있으면 통화하면서 서로 고민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 고 설명하며 의외의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죠. 에이미의 폭로에 대해 누리꾼들은 "휘성노래 좋아하는데 그게 진짜라면 진짜 쓰레기다" "뜨악 정말? 울지마 바보야?" "만약 사실로 밝혀지면 변기보다 더 나쁜X이고 연예계 생활 끝 감방갈 준비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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