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청와대에 도착하여 공식 일정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날 칵테일 리셉션에 한류스타 엑소 와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 감독이 참석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보좌관 방한 만찬 메뉴로는 궁중수라상 컨셉의 미국산 소고기 스테이크가 메인 메뉴로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그 밖에도 해물겨자채, 복주머니쌈, 녹두지지미, 잡채, 민어전, 수란채 등도 만찬 메뉴로 준비되었다고 하죠. 


오늘 만찬은 오후 8시경 시작되어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친교만찬에 박세리 감독이 초대된 이유는 골프를 즐기기로 유명한 트럼프 대통령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타이거 우즈의 열렬한 팬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4~5일에 한 번 꼴로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엑소는 트럼프 대통령 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을 위한 초청이였는데요. 엑소가 이번 만찬에 초대된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들이 엑소의 팬"이라고 합니다 ㅎㅎ 역시 한류스타다운 엑소의 면모와 명성이 증명이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엑소 멤버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보좌관 역시 엑소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고 합니다. 엑소 멤버들은 초대에 감사의 표시로 트럼프 대통령과 이방카 보좌관에게 사인 앨범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방카 보좌관은 작년 2월 말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때도 방한을 했었는데요. 당시에도 엑소를 만나 "우리 아이들이 당신 팬이다. 이렇게 만나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엑소의 팬임을 밝힌 바 있죠. 당시 그룹 엑소는 이방카 보좌관에게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향초, 방향제, 차 등을 선물했습니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은 박세리 감독과 꽤 오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박세리 감독은 한국여자 골프 사상 최고의 선수로 알려져 있죠. 


박세리 감독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 인데요. 박세리 감독은 1996년 KLPGA로 입회, 데뷔하자마자 국내에서 5승을 하며 신인왕, 상금왕을 모두 수상하게 되었죠. 이후 박세리 감독은 2년 뒤인 1998년 세계 무대로 진출을 하게 되는데요. 박세리 선수의 데뷔 무대인 LPGA 무대에서 맥도널드챔피언쉽 우승을하게 되고, 맨발의 투혼을 보인 US첫여자오픈에서도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거머지게 됩니다. 

박세리 선수는 2001년부터 3년간 무려 13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통산 승수인 24승 중의 절반 이상을 이때 기록하게 됩니다. 또한 박세리 선수의 맨발 투혼 영상은 대한민국이 IMF로 힘든 시절을 겪을 때 국민들에게 힘과 희망을 준 영상으로 여전히 기억되고 있죠. 


박세리 선수는 현재 은퇴 후 골프는 치지 않고 있으며 와인과 의류 분야의 CEO로 활동하고 있다고 지난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밝혔는데요. 박세리 선수는 조만간 골프 코스 디자인 계획 역시 가지고 있다는 근황을 알린 바 있습니다.

이렇게 자랑스러운 박세리 감독과 한류스타 엑소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이방카 보좌관의 방한에 초대된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는데요. 아무쪼록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과 이번 만찬 미팅으로 한미교류가 더욱 더 긍정적으로 진행되길 바래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