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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연일 강력한 비판을 가하며 당내 대표 '저격수' 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하태경 위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그야말로 위장의 최고 달인이자 위선의 대장군" 이라고 비판을 했는데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하태경 의원은 "한 페친(페이스북 친구)께서 조국은 '대인추상 지기춘풍' 이라는 말을 남겼는데 정확하다. 조국은 남에겐 추상처럼 엄하지만 자기에게 봄바람처럼 관대하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는 내로남불이고 위선" 이라고 밝혔죠. 



하태경 의원은 "(조국 후보자는) 빚을 갚지 않기 위한 위장 이혼과 다주택자를 피하려 위장 매매, 부친 사학재단의 돈 빼내려 위장 소송, 사노맹의 반국가성 숨기기 위한 위장 이념 그야말로 위장의 최고 달인이자 위선 대장군" 이라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하태경 의원은 "부디 문대통령은 위장의 최고 달인, 위선의 대장군을 장관으로 뽑는 과오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고 강조했죠. 하태경 의원은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 입니다. 고향은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 출생이며 학력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석사, 중국 지린대학교 세계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셨죠.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본래 노벨물리학상을 꿈꾸는 물리학도였는데요. 대학 진학 이후 사회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꿈에서 멀어지게 되었다고 하죠. 

하태경 의원은 2011년 한나라당에 입당, 다음해 치뤄진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시 해운대구, 기장군 갑에서 당선하여 국회에 입성하였습니다. 또한 2016년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구가 개편되며 해운대구 갑에서 재선에 성공하였죠. 

하태경 의원의 경력을 살펴보면 (사)통일맞이 연구원, 부산통역번역협회 회장, 미국 미시건 주립대 객원 연구원, SK텔레콤 동북아협력팀 경영경제연구소 수석 연구원, 미국 워싱턴 국제민주주의연구소 객원연구원, 열린북한방송 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새누리당 북한인권 및 탈북자 납북자 위원장, 부산시당 대변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셨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올해 초 병사 휴대폰 사용 금지를 강력히 주장했다가 역풍을 맞아 사과를 한 적이 있는데요. 문정부가 경제와 군대를 망치는 것이라며 병사 핸드폰 사용을 금지 주장을 하여 논란이 일었죠. 

많은 분들이 하태경 의원의 군 복무 유무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데요. 하태경 의원은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면제 대상이였는데요 과거 학생운동에 참여했다가 감옥살이를 2년정도 하여 군대를 안가게 되었다고 하죠. 



하태경 의원의 부인은 김숙영 씨로 서울대학교 간호학사, 동일 대학교 대학원 간호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셨고 서울대학병원 간호사를 거쳐 을지대학교 임상간호대학원 교수직을 맡고 계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태경 의원과 부인 김숙영 씨 슬하에는 2남 1녀가 있죠. 

오늘은 의전원 '2번 낙제' 에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6학기 연속 장학금 1200만원을 받았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하루종일 화제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하태경 의원의 조국 후보자 저격 발언은 계속 될 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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