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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에서는 차예뜰 피겨 코치가 초등학생 제자들에게 폭행 및 욕설을 퍼부은 정황이 보도되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오늘은 차예뜰 피겨 코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차예뜰 코치는 피겨를 배우는 초등학생들에게 스케이트 날집으로 때리고, 수시로 욕설을 했다고 하는데요. 차예뜰 코치는 JTBC 취재진에게 폭행 및 폭언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CCTV를 확보하여 추가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차예뜰 코치는 학부모와의 통화에서는 폭행 사실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JTBC는 차예뜰 코치가 경기도 수원의 한 아이스링크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삿대질을 하고 아이의 머리를 때리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는데요. 또 다른 영상에는 차예뜰 피겨 코치가 커튼봉으로 아이들을 찌르는 모습도 담겨 있었습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폭행을 당한 한 초등학생은 "XX 같은 X, X같은 X, 싸가지, XX 같은 X이 (무슨 뜻인지) 몰라 엄마한테 뭐냐고 물어볼 때도 있어요. 잘못하면 욕부터 쓰고 때려요" 라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차예뜰 피겨 코치에 대한 증언으로 "주먹으로 이리와 하면 바로 이렇게 팍 때려가지고. 장갑을 벗고 때릴 때도 있어요. (스케이트) 날집 끼고 벗는 데에 손바닥, 손등, 팔, 여기 허벅지 막 다 때려가지고" 라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차예뜰 피겨스케이팅 코치는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 제자들에게 욕설과 폭행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차예뜰 피겨 코치는 그동안 SNS를 통해 제자들의 영상과 사진 등을 꾸준히 올리며 제자들에 대한 애착과 사랑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차예뜰 피겨 코치는 평소 어린 선수들이 피겨스케이트 대회에서 성과를 거둘 때마다 이들을 자랑스러워하며 인스타그램에 이를 뽐내기도 했는데요. 차예들 코치의 이와 같은 이면이 알려지며 세간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혐의가 불거진 이후 차예뜰 피겨 코치의 SNS를 찾은 네티즌들은 게시물에 여과 없이 공개된 아이들의 얼굴이 피해자로 비춰질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들의 얼굴이 노출된 게시물을 내려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차예뜰 피겨 코치는 대림대학 사회체육학과를 휴학했으며 전 안양빙상장 강사로 활약했습니다. 또한 제 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위, 제 49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 우승 등 다수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코치로 피겨계에서는 소문이 자자한 코치입니다. 

차예뜰 피겨 코치의 폭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각하다" "그렇다고 어린이들을 폭행 한다는 건 말도 안된다" "과연 진실은?" "차예뜰이 문제가 아니라 코치는 죄다 그렇다고 봐야지 안그런분 몇이나 되겠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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