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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에는 가수 헨리를 비롯하여 임헌일, 신지호, 오스틴강 씨가 출연하여 '간헐적 천재' 특집으로 꾸며지는데요. 오늘은 비디오스타 출연자 중  피아노 연주가 신지호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헐적 천재! 그때그때 달라요' 특집에 출연한 신지호 씨는 헨리의 절친이자 유명한 피아니스트인데요. 신지호 씨는 헨리 씨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한 적이 있다며 "헨리가 여자를 너무 좋아한다. 헨리와 같이 한 특별 무대에서 걸그룹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다" 며 헨리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신지호 씨는 '상상 그 이상의 것' 이라는 주제로 피아노 연주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신지호 씨는 부모님 몰래 피아니스트 꿈을 간직하며 버클리 음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했으나 좌절을 겪고 우울증을 극복한 이야기 등을 토크콘서트를 통해 전한 바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신지호 씨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 입니다. 신지호 씨 학력이 화려한데요. 미국 3대 클래식 명문인 인디애나 주립대학교에서 2년동안 현대 음악 작곡을 전공다가 돌연 한국으로 돌아온 후 음악을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는 대학교에 재입학하기로 결심했다고 하죠. 신지호 씨는 어느 학교가 적합할지 몰라 가족과 친분이 있던 서울예술대학교 장기호 교수를 찾아가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하는데요. 그 후 "내가 갈 곳은 버클리 음대" 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클래식보다는 실용음악 학교가 그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했던 신지호 씨는 6개월 동안 피아노와 작곡 공부 외에는 어떤 것도 신경을 쓰지 않으며 오디션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신지호 씨는 그 당시 붐이 일었던 유씨씨(UCC) 영상을 이용하여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슈퍼마리오' 삽입곡, 영화 '괴물' '왕의남자'OST '애국가'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주해 올렸는데 그 파장이 어마어마했죠.

신지호 씨의 연주 영상 조회 수는 200만을 넘으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는데요. 동영상에는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고 신문 잡지 등에서도 신지호 씨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또한 SBS 에능프로그램 '스타킹' 에서도 섭외가 들어오기도 했죠. 


신지호 씨는 그러나 이러한 러브콜들을 뿌리쳤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당시 음대에 진학도 하지 않았고 음악적인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피아니스트로 불리어지는게 싫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결국 신지호 씨는 버클리 음대 합격 통지서를 받았고 장학생으로 그 실력을 인정 받으며 버클리 음대 실용음악과에 입학했습니다. 신지호 씨는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다고 하는데요. 그는 클래식과 대중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팝 피아니스트' 입니다. 


신지호 씨는 클래식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 마음에 다양한 수단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오고 있는데요. 신지호 씨는 예능 출연, 뮤지컬 감독,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것에 있어 망설임이 없었고 급기야 JTBC 드라마 '밀회' 에선 피아니스트 역할을 직접 열연하기도 했습니다. 

신지호 씨의 가장 큰 매력은 피아노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 조차도 빠져들게 만드는 힘인데요. 최근 한국 최초로 자동차 브랜드인 페라리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기도 했으며 카자흐스탄에 진출하기도 하고, 작년 4월, 11월엔 러시아 단독 콘서트 투어를 다녀 오기도 했습니다. 


신지호 씨는 작곡과 음악이 자신에게 있어 NO.1 이라고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절대음감 소유자 신지호 씨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피아니스트로서 전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 선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신지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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