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학력 멘사?

블락비 박경이 특정 가수까지 언급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였는데요.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이고 박경은 공식 사과를 한 상태입니다. 박경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가수는 바이브 송하예 등인데요. 오늘은 박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락비 박경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박경 트위터 게시물에 실명이 언급된 분들에게 사괴한다. 박경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이다" 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소속사는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들에게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를 구한다. 구체적인 실명을 거론하여 당사자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다시 한 번 넓은 이해 부탁한다" 고 전했습니다. 

한편 블락비 박경은 앞서 이날 오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 고 적었는데요. '사재기' 앞에 '음원' 이라고 직접 표기하지 않았지만 블락비 박경은 관련 의혹을 제기했죠. 

박경의 이와 같은 게시글에 꾸준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음원 사재기 문제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24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기준 바이브의 '이 번호로 전화해줘' 는 4워, 송하예의 '새 사랑' 은 8위, 임재현의 '조금 취했어' 는 11위, 전상근의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는 13위, 장덕철의 '있어줘요' 는 14위, 황인욱의 '이별주' 는 2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죠. 

해당 곡들은 발표 당시 차트 상위권에 오른 것은 물론,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며 롱런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블락비 박경은 '사재기' 의혹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물론,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공개적으로 저격에 나선 모습입니다.

사실 이렇게 박경 처럼 실명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며 공개적으로 저격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인데요. 특히 박경은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가수들은 물론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강세를 보여온 가요계 선배 바이브 까지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비판에 나선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수 박경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 입니다. 고향은 서울 마포 상암동 출생이며 키는 168.6cm로 알려져 있죠. 학력은 현재 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재학중에 있으며 소속그룹은 7인조 보이그룹이자 지코, 피오와 같은 그룹인 블락비 입니다. 가수 박경은 블락비의 리드래퍼를 맡고 있죠. 

가수 박경은 '문제적 남자' 프로그램을 통해 뇌요미의 매력을 뽐냈는데요. 문제적 남자 제작진의 권유로 멘사시험을 봤는데 한국에서 나올 수 있는 최대 아이큐 156으로 아이돌 최초로 멘사회원이 되었죠. 

실제로 박경은 수학 영재원 출신이며 매치업 시즌2에서 번지점프대로 가는 동안 팀을 나눠 수학문제 풀기 테스트를 했는데 다른 팀이 1시간 넘도록 문제를 풀지 못할 때 박경은 5분만에 고난이도 수학 문제를 풀었다고 하죠. 

박경은 솔로로 발표한 두 개의 음원이 있는데요. '보통연애' 와 '자격지심' 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박경 역시 신 음원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경은 하이톤의 목소리와 엇박 플로우가 특징이며 곡의 본인 파트에서 'Aight' 이라는 추임새와 함께 랩을 시작하죠. 오늘 박경의 '음원 사재기 가수 저격 논란' 으로 인해 박경은 물론 실명이 언급된 가수들 모두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아직 해당 가수들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아 그들의 입장 표명이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