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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별세

펀티스토리 2020. 2. 8. 23:54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를 연출한 이규형 감독이 지난 7일 지병으로 안타깝게도 별세 하셨는데요. 오늘은 이규형 감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 이규형 감독은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영화 '사랑만들기' (1983)의 각본 작업을 맡으며 영화계에 입문을 했습니다. 고인은 이후 조민수 씨와 천호진 씨가 주연을 맡은 '청 블루 스케치'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를 했죠. 


특히 1987년 개봉했던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같은 경우 이규형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으며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당시 박중훈 씨와 강수연 씨가 주연을 맡았으며 기존 청춘영화와는 차별화된 대사와 연출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규형 감독은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영화를 통해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해당 영화는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올랐습니다. 고 이규형 감독이 이후 선보인 영화로는 '어른들은 몰라요' '굿모닝!대통령' 난 깜짝 놀랄 짓을 할거야' '공룡선생' '비무장지대 DMZ' '굿 럭' 등이 있죠. 


이규형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로도 두각을 나타냈는데요. 유진선 씨의 '내 사랑 짱구' '김현명 씨의 '욕망의 거리' 를 집필하며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치기도 했죠. 

이규형 감독은 담도암으로 수술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오다 최근 암이 재발해 타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향년 63세에 별세를 하셨습니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가족들로부터 8일 오전에야 뒤늦게 소식을 전해듣고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영화감독 이규형 씨는 7일 저녁 10시 30분 강남 성모병원에서 별세하셨습니다. 

이규형 감독은 영화감독 외에도 여행가, 작가, 칼럼니스트로도 활약을 하며 일본어 가이드, 경제서적,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을 하여 베스트셀러만 20여권이 넘습니다. 또한 스포츠서울 도쿄주재 통신원을 지내기도 했죠. 


고 이규형 감독은 1986년 자기 이름을 내건 영화사 '이규형 시네마' 를 세웠으며 자신이 직접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첫 영화 '청 블루스케치' 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영화 '청 블루 스케치' 같은 경우 천호진, 독고영재, 허준호 씨 등이 출연을 하여 동반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기도 했죠. 고 이규형 감독은 1957년생이며 고향은 서울 출생 입니다. 


고 이규형 감독의 학력은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을 중퇴한 뒤 한양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과 학사 과정을 밟으셨습니다. 고 이규형 감독의 빈소는 인천 청기와 장례식장 202호이며 발인은 오는 10일 7시 40분 이라고 하네요. 흥행 감독이었고 재기 넘친다는 평을 들었던 감독이셨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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