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프로필

오늘 1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 프로그램에는 약 20년 전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에서 부자 관계로 출연했던 배우 노주현, 노형욱 씨가 등장을 했는데요. 오늘은 배우 노형욱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똑바로 살아라' 시트콤에서 실제 부자 관계 같은 코믹 연기로 웃음을 선사했던 노주현, 노형욱 씨는 당시 촬영 현장 분위기를 회상하며 "실제 가족처럼 너무 화목하고 즐거웠다" 고 밝혔는데요. 오늘 아이콘택트는 당시 아들 역할을 했던 노형욱 씨가 눈맞춤을 신청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똑바로 살아라' 에서 본명과 같은 이름으로 출연을 했던 노형욱 씨는 당시 18살이였고 시트콤 이후 연기 활동 대신 대학 진학을 결정했는데요. 이에 대해 노형욱 씨는 "선택의 문제였다. 학교를 다니고 군대를 다녀오면 변화가 있을테니, 아역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연기 활동 대신 대학 진학을 결정했다. 그렇게 조금씩 잊혀져 갔고 대중의 관심에서 사라졌다" 고 전했죠. 

노형욱 씨는 학교를 다니던 중 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셨고 어머니의 건강까지 악화가 되어 곧 돌아가셨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노형욱 씨는 혼자가 된 가슴아픈 가정사를 오늘 방송을 통해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노형욱 씨는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힘들 시기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대학교 조교서부터 연기 지도, 택배 상하차, 일용 노동, 대본 인쇄소까지 다양한 곳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이후 노형욱 씨는 연기를 평생 해야겠다고 다시 마음을 먹었고 그러는 과정에서 노주현 씨 생각이 많이 났다고 하죠. 

오늘 노주현 씨에게 눈맞춤을 신청한 이유는 노형욱 씨 마음 속의 아버지를 찾기 위해서 였는데요. 아버지처럼 의지할 곳이 필요했던 노형욱 씨의 요청을 노주현 씨는 "알겠다. 고민할 것도 없다" 고 대답하며 흔쾌히 노형욱 씨를 친아버지처럼 품어주셨죠. 

배우 노형욱 씨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 입니다. 고향은 서울 마포구 출생이며 키는 168cm로 알려져 있죠. 배우 노형욱 씨 학력은 마포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 과정을 밟으셨습니다. 

배우 노형욱 씨는 1998년 MBC 드라마 '육남매' 를 통해 데뷔를 했는데요. 초등학교 1학년 때 단역 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다 공식적으로 1998년 MBC 드라마 '육남매'의 이준희 역을 맡으며 정식 데뷔를 했죠. 

배우 노형욱 씨는 데뷔 이후 영화 '몽정기' 와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등에 출연을 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 활동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인지도를 가진 배우시죠. 

배우 노형욱 씨가 출연한 드라마로는 '약속' '로드 넘버 원' '보스를 지켜라' '태양의 신부' '별에서 온 그대' '달콤한 원수' '사임당, 빛의 일기' '보이스 2' 등에 출연을 하셨습니다. 

배우 노형욱 씨는 꽤 긴 공백기 때문에 방송이나 극장에서는 자주 볼 수 없지만 최근 유튜브 채널인 '근황올림픽' 에 모습을 드러내 근황을 알렸는데요. 현재 지인이 운영하는 강남의 한 연기학원에서 강사로 일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기 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죠. 배우 노형욱 씨 이렇게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알게 되서 너무 반가운데요. 앞으로도 방송 활동, 연기 활동 정말 활발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배우 노형욱 씨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