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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신상

펀티스토리 2020. 4. 16. 14:47


경찰은 오늘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25세 조주빈의 오른팔 역할로 성착취 범행을 도왔던 닉네임 '부따' 강훈의 신상을 공개했는데요. 오늘은 '부따' 강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6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강훈은 조주빈의 주요 공범으로서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하고,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및 유포하는데 적극 가담했다" 며 부따 강훈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이어 "피의자의 인권과 가족, 주변인이 입을 수 있는 피해 등 공개 제한 사유와 미성년자인 피의자가 신상 공개로 입게될 인권 침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국민의 알권리와 동종 범죄의 재범 방지, 범죄 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므로 피의자의 성명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심의 결정했다" 고 신상공개 이유를 밝혔죠. 

부따 강훈의 신상 공개가 결정되면서 구속 기간이 만료돼 검찰로 송치되는 내일이면 강훈의 얼굴도 대중에 공개될 예정인데요. 공개 장소는 현재 강훈이 유치돼있는 서울 종로경찰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따' 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던 강훈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오른팔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박사방' 유료 회원들이 입장료를 암호화폐로 입금을 하면 이를 현금화해서 조주빈에게 전달하는 일종의 '자금책' 이자 '출금책'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BS 취재 결과 강훈은 지난해 윤장현 전 광주시장 등 유명인을 상대로 벌인 조주빈 일당의 사기행각에서 텔레그램으로 직접 접근하며 미끼를 던진 것으로도 파악되고 있죠. 


강훈 외에도 앞서 구속된 또 다른 공범 닉네임 '이기야' 이모 일병의 신상공개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요. '이기야' 닉네임을 사용한 이모 일병은 경기도의 한 부대에 복무중이며 성착취물을 수백차례 유포하고 '박사방'을 외부에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훈은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세 입니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강훈의 신상공개 사유에 대해 "범죄 수법이 치밀하고 계획적이며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의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야기해 범죄가 중하다" 고 밝히기도 했죠. 


경찰이 미성년자의 신상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강훈은 지난 9일 청소년의 성보호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이 되었습니다. 강훈은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와 고대부고를 졸업했고 서울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이라고 합니다. 중학교 시절 모범생으로 한때 과학고 입시를 준비하기도 했고 교사들 사이 평판도 좋았다고 하네요...


강훈의 주요 범행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범죄수익금을 세탁하고 이 돈을 조주빈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주빈 변호사의 주장에 따르면 박사방은 닉네임 '사마귀' '부따' '이기야' 등 3명과 공동으로 운영했다고 밝힌 바 있죠.


강훈 신상 공개에 누리꾼들은 "같은 중학교 다닌 학생글보니 강훈 전교부회장에 공부도 곧 잘 했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저런짓을..." "강훈 뿐만 아니라 모든 공범들 신상 공개하자" "여자들 신상 뿌린다고 협박하더니 니 신상 공개되니 어때 강훈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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