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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에는 건후와 나은이가 축구선수 구자철씨와 공놀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슈돌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는 축구선수 구자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자철씨는 오늘 슈돌 방송에서 유창한 독일어로 나은이와 막힘없이 대화를 나누고 지치지 않은 체력으로 건나블리 남매를 즐겁게 해준다고 하는데요. 두 아이의 아빠인 구자철씨의 육아 모습 벌써부터 너무 기대가 됩니다. 

구자철 선수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 입니다. 구자철 선수는 키가 183cm이며 학력은 전주대학교 축구학과를 졸업했죠. 구자철 선수 고향은 충청남도 논산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성인 대표팀에서만 76경기를 뛰었고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만 108경기를 소화했는데요. 특히 만22세의 나이에 카타르에서 열린 2011 AFC 아시안컵에서 5골을 넣으며 깜짝 스타로 등극했었죠.

구자철 선수는 또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사상 첫 동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화려한 공격력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이름을 알렸는데요. 시간이 흐를수록 후방에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이후 국가대표팀 은퇴를 고민하던 중 올해 초 열렸던 2019 AFC 아시언컵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때 단짝 기성용 선수도 함께 은퇴를 알리며 '기-구 라인' 은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되었죠. 

아무래도 건강 문제가 구자철 선수의 대표님 은퇴에 큰 작용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에는 주사로 무릎의 물을 빼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구자철 선수는 은퇴를 했지만 왕성한 활동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는데요. 구자철 선수는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제주도에서 토크 콘서트, 마스터 클래스 등을 열어 제주 꿈나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고 제주 유나이티드의 U-18 선수들을 직접 만나 조언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6월 30일을 끝으로 소속 팀이였던 '아우크스부르크' 와의 계약이 끝났는데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단장과 감독이 구자철과의 재계약을 위해 3년 계약 연장을 제안하며 애를 썼지만 구자철 선수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FA로 풀려난 구자철 선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별도의 이적료 없이 이적이 가능한 가운데 전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아직 미련이 남은 것으로 보이죠. 

마인츠에서 뛰던 구자철은 2015년 8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는데요.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 시절 임대로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었던 것까지 포함해 총 5년 6개월 동안 몸 담았으며 올 시즌에도 모든 대회 28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특히 구자철의 투지를 높게 평가해 팀내 최고 연봉을 제안했지만 구자철 스스로 도전 의지가 더 강했다고 전해지고 있죠. 


구자철의 연봉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단 구자철 선수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할 때 이적료가 66억원이었으며 해외에서나 국내에서나 알려져 있는 구자철의 연봉은 350만 유로 즉 한화로 45억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과거 2013년 한 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구자철씨와 아내는 구자철씨가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에 만났다고 합니다. 구자철씨의 아내는 구자철씨의 첫사랑이라고 하며 구자철씨가 제주유나이티드 프로구단에 입단하자마자 19살에 만난 제주도 토박이 였다고 하죠. 

그렇게 구자철 선수는 6년 열애 끝에 결혼을 했고 슬하에 아들과 딸이 있습니다. 오늘은 슈돌에 출연하는 구자철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구자철 선수 국가대표로는 은퇴를 하셨지만 꾸준히 축구 관련 활동을 하시는 것을 보니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구자철씨 같은 훌륭한 후배 축구선수 양성을 위해 지금처럼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구자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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