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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인 핫이슈

루나 이지은

펀티스토리 2020. 3. 3. 23:06


에프엑스 루나가 가장 친한 친구를 잃은 사연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 소개되었는데요. 오늘은 가수 루나와 루나의 절친이였던 고 이지은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에프엑스 멤버 루나는 가장 친한 친구였던 이지은 씨가 좋아하는 파란색 꽃을 사 "지은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었다. 마지막 머리 색깔도 파란색이었다" 고 말하며 친구가 잠들어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루나와 이지은 씨는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우정을 쌓았고 같이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하는데요. 특히 고 이지은 씨는 설리가 떠난 후 루나의 곁을 지켜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루나의 친구 이지은 씨 역시 설리와 같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하죠...

루나에게는 가족과 같은 존재였고 같이 살 정도로 둘도 없는 친구였다고 하는데요. 루나는 친구 이지은 씨가 세상을 떠난 날을 회상하며 "내가 왜 그때 잠을 잤을까. 왜 피곤해서 잠이 들었을까. 고작 한 시간 사이에 생긴 일인데 그런 생각과 후회도 많이 들었다. 너무 보고 싶다" 며 친구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루나는 오늘 '사람이 좋다' 프로그램에서 이란성쌍둥이 언니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아이돌 합숙 후 5년 동안 함께 살고 있다고 하죠. 루나의 언니는 루나에 대해 "동생과 나의 다른 점이 있다. 동생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하지만 나는 '어떻게든 되겠지, 잘 될 거야' 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며 동생이 씩씩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루나는 또한 설리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는데요. 루나는 "설리의 부고를 처음 들었을 때 길거리에서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렸다. 설리가 하늘나라로 가기 전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15년만에 설리가 처음으로 '언니, 나  언니 보고 싶어' 라고 반말을 하더라. 진짜 오래 참다가 보낸 메시지라는 게 너무 느껴져서 언니로서 너무 미안했다. 내가 먼저 설리한테 다가가서 이야기할걸. 한 마디라도 더 해줄 걸. 사랑한다고 더 말해줄 걸. 정말 후회된다" 며 눈물을 보였죠. 



에프엑스 멤버 루나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 입니다. 고향은 경상북도 문경시 출생이며 키는 160cm 이죠. 루나의 본명은 박선영 이며 리라아트고등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전공으로 현재 재학중에 있습니다. 

루나가 속해 있는 그룹 에프엑스는 2009년 '라차타 LA chA TA' 라는 곡으로 데뷔를 했는데요. 루나 같은 경우 리라아트고등학교에서 보컬 특기로 전체 수석 입학 후 보컬 동아리 회장까지 겸할 정도로 노래를 잘하는 가수 입니다. 


특히 루나는 음색이 청량하고 음역대가 넓기 때문에 높은 음역대의 노래도 자연스럽게 표현이 가능하며 나이답지 않은 곡 해석력과 무대 매너, 큰 성량이 장점인 가수죠. 


루나는 14살 당시 교회를 가던 도중 SBS 예능 '진실게임' 에 출연하여 성숙한 웨이브 솜씨를 보여주었고, 그 웨이브 실력으로 인하여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이 되었습니다. 가수 루나는 어떻게 보면 춤실력으로 SM에 입사하여 메인 보컬이 된 셈이죠. 


루나는 에프엑스 활동은 물론 각종 뮤지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는데요. 루나가 출연한 뮤지컬로는 '금발이 너무해' '코요테 어글리' '하이스쿨 뮤지컬' '레베카' '더 라스트 키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맘마미아!' 등이 있습니다. 에프엑스의 루나가 설리를 그렇게 보내고 힘든 마음이 진정되기도 전에 절친 이지은 양까지 하늘로 보내며 우울증도 앓고 공항장애 역시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너무나 힘들겠지만 응원하는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꼭 다시 꿋꿋하게 일어섰으면 좋겠습니다. 루나 정말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루나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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